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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의사 이어 환자도 감염…밤 사이 5명 확진

기사등록 : 2020-11-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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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에서 밤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환자가 556명으로 늘었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552~55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552번 확진자는 광주 54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광주 554번 확진자의 경우 전남 22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전남 226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14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에 대한 검체 채취를 진행하고 있다. 2020.11.15 kh10890@newspim.com

전남대병원과 관련해서도 환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555번 확진자와 556번 확진자는 전남대병원 신경외과 의사인 54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555번과 556번 확진자는 전남대병원 신경외과에 입원한 일반 환자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확인 중이다. 이로써 전남대병원 전공의 확진과 관련해 모두 6명(의료진 4명·환자 및 보호자 2명)이 감염됐다.

553번 확진자는 멕시코에서 귀국한 뒤 소방학교 생활관에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순천에서도 밤 사이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방역당국은 이외 1명에 대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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