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충남대학교는 17일 오후 대학본부에서 한국개발연구원과 '협력체계 구축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사회의 밑그림이 될 경제·사회정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과정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대학(원)생의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및 확대 △교육 및 연구인력 교류 등을 협력한다.

충남대학교 이진숙 총장(왼쪽 6번째)와 한국개발연구원 최정표 원장(왼쪽 7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충남대] 2020.11.17 memory4444444@newspim.com

충남대 이진숙 총장은 "오늘의 협약이 우리가 당면한 도전과제들을 해결하는 기회이자, 대한민국의 번영을 이끌어 갈 소중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양 기관의 인력과 연구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개발연구원 최정표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미래 정책 전문가 양성은 물론, 대한민국의 위대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했다"며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충남대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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