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18일 '카카오가 준비하는 더 나은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구글 인앱 결제 의무화 방침에 대해 짚고 넘어가겠다"면서 "구글 결제 수단을 강요하는 것은 창작자 수익에 큰 여파를 미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조 공동대표는 "저희 바램은 구글이 다른 결제 수단도 허용해주길 바라고 있다"면서 "다양한 결제수단이 존재해야 된다"며 최근 구글 결정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오늘 발표한 콘텐츠 구독모델은 구글 인앱 결제 의무화를 염두해 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18일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2020.11.18 swiss2pac@newspim.com |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