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교육지원청은 학생선수의 올바른 성장 지원을 위해 경기도 12개 교육지원청 연합으로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18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생 스스로 성장하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습권, 인권, 진로교육 등을 포함한 내용으로 진행하며 zoom을 통한 실시간 쌍방향 소통으로 진행된다.
평택교육청 쌍방향 온라인 플랫홈 인권교육 홍보 포스터[사진=평택교육청]2020.11.18 lsg0025@newspim.com |
연수 운영일에 Zoom 강의 또는 YouTube On-Line 방송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선수들을 위해 연수 후 4주간 YouTube 채널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연합 연수에 함께하는 스포츠 스타는 총 12명이며 선수 시절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사전 설문을 통해 얻어진 질문내용을 통해 문답식으로 진행된다.
원격연수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시행되는 가정통신문의 접속 QR코드(Zoom, YouTube) 안내에 따라 원하는 강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원격 강의는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있다.
양미자 평택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 19로 체육활동에 제약이 많은 학생 선수들에게 내 마음속 스타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만남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스포츠 스타는 이영배(역도), 곽민정(피겨), 최성조(피트니스), 여홍철(기계체조), 이옥성(복싱), 남현희(펜싱), 오혜리(태권도), 제가성렬(빙상), 조원희(축구), 씨이태현(씨름), 장선재(사이클), 최현호(핸드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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