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업체 잭인더박스(NASDAQ: JACK)가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날 잭인더박스는 회계연도 4분기 매출액(9월27일 종료)이 2억554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3780만달러로 71% 늘어난 것으로 발표됐다. 주당순이익은 1.64달러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매출액 2억4900만달러, 주당순이익 1.14달러)를 모두 웃돈 결과다.
같은 기간 동일 점포 매출액은 12% 증가했다.
잭인더박스는 보통주에 주당 40센트의 배당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잭인더박스의 주가는 정규장 마감 후 거래에서 5.5% 급등했다. 잭인더박스 주가는 올해 들어 11% 상승세다.
잭인더박스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