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는 19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1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21일까지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 현황 및 사업 추진 현황을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 '2021년도 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의 업무 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이 다뤄질 예정이다.
경기 평택시의회는 19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1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21일까지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사진=평택시의회] 2020.11.19 lsg0025@newspim.com |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해금 의원이 '평택시 자원순환정책 중장기 추진계획 정책수립'에 대해, 김승겸 의원이 '평택시 시정협치정책의 재고'라는 주제로 각각 7분 자유발언을 했다.
또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해 정장선 평택시장이 시정연설, 기획항만경제국장이 제안 설명을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이윤하, 최은영, 김동숙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이해금, 정일구, 강정구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이병배, 이종한, 권영화 의원이 선임됐다.
주요 의사 일정으로 오는 20일에는 조례안 등 안건 41건을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하고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간다.
제2차 본회의가 열리는 다음 달 1일에는 시정 현안에 대한 시정 질문을 실시한다.
이어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1년도 예산안',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심사하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심사한다.
다음 달 10일부터 1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도 예산안' 등을 종합 심사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다음 달 21일에는 예산안 등 부의 안건에 대한 의결로 제3차 본회의를 마칠 예정이다.
개회사에서 홍선의 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부동산 정책 변동 등의 영향으로 내년도에는 세입 확보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행적 운영경비를 과감히 줄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고 국도비 확보와 각종 공모사업 추진 등 세입예산 확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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