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한화생명이 2만명에 달하는 전속 영업조직을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본사는 상품개발과 자산운용에만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조직슬림화로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고용보험 도입 등에 선제적으로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여의도 한화생명 본사 [사진=한화생명] 2020.11.19 tack@newspim.com |
한화생명은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미확정)' 공시를 내고 "영업부문 선진화를 위해 전속 영업조직 법인 설립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영업조직을 별도 법인으로 분사한 후 본사는 상품개발·자산운용에만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고정비를 줄이고 본사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영업조직 분리를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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