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양재AI허브·서울디지털재단과 함께 '2020 빅데이터캠퍼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비대면으로 실시될 이번 컨퍼런스는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 2명의 특별강연과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 상위 3개팀의 발표 및 공모전 시상식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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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원재 KAIST 교수가 '빅데이터의 바람이 향하는 곳: 지식 혹은 노하우'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신한카드 장재영 빅데이터사업본부장이 '카드 소비데이터로 본 미래 변화'를 진행한다. 특강 후에는 토크콘서트를 실시한다.
이어 공모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3개 팀이 공모전 출품작을 직접 발표하고, 공모전 결선까지 진출한 15개 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에 대해서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양재AI허브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서울시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서울시의 정책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안정준 서울시 빅데이터담당관은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도시 서울이 실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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