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56명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 1월 2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일일 확진자로는 최다 기록이다.
서울시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6명 증가한 7392명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363명 늘어난 3만17명(해외유입 4,355명)이라고 밝혔다. 2020.11.20 alwaysame@newspim.com |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살펴보면, ▲동작구 임용단기학원 관련 27명 ▲강서구 소재 병원 9명(누적 39명) ▲동대문구 고등학교 관련 7명(누적 16명) ▲동창 운동모임 관련 5명(누적 13명) ▲서울대병원 관련 5명(누적 9명) ▲강남구 헬스장 관련 4명(누적 64명) ▲용산구 국군복지단 관련 2명(누적 23명) ▲연세대 학생 관련 2명(누적 15명) ▲동작구 모조카페 관련 2명(누적 15명) ▲중랑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2명(누적 11명) ▲성동구 금호노인 요양원 관련 1명(누적 38명) ▲서초구 어린이집 관련 1명(누적 9명) ▲서울시청 관련 1명(누적 3명) ▲서초구 소재 교회·교육원 관련 1명(누적 10명) 등이다.
이 외에 해외유입 2명(누적 516명), 산발 사례나 옛 집단감염 등 '기타' 48명(누적 495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7명(누적 322명),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조사 중인 사례 22명(누적 1222명)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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