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영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더라도 자가격리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는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텔레그래프를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23일 이 같은 방침을 발표하고, 대신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에게 7일 동안 매일 진단검사를 받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검사를 받는 일주일 동안 출퇴근 등이 허용된다.
다만 이는 시범적으로 시행되며, 차후 관련 방침이 성공했다고 판단될 경우 내년 1월 14일 동안의 자가격리 체제를 전국적으로 해제할 계획이라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리버풀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영국 리버풀 시민들이 시 당국의 코로나19 관련 봉쇄 조치 시행을 하루 앞두고 시내 술집 인근 거리를 걷고 있다. 2020.10.13 bernard020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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