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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野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발의 환영…여야 법안 병합 심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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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도 곧 정부 협의 특별법 발의할 것"
"정치논리 아닌 대한민국 미래 위한 관점서 접근해야"
"코로나19 재확산...민주노총 대규모 집회 자제 당부"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야권의 가덕도 신공항 관련 특별법 발의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여당도 곧 관련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여야 법안을 병합 심의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동남권 신공항은 정치논리가 아닌 지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자리에 있던 것이 확인돼 내달 3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이에 따라 이날 최고위는 화상으로 주재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낙연 대표가 화상으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이 대표의 자가격리로 화상으로 개최됐다. 2020.11.23 leehs@newspim.com

이 대표는 "부산시에 따르면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88조 942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37조 2318억원, 취업 유발효과는 53만 6453명으로 추산된다"며 "일자리와 관광, 제조업 등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 생산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남권 신공항이란 거대 인프라가 인구 840만명의 동남권 메가시티와 결합하면 국가균형발전은 더욱 촉진될 것이고, 동남권 또한 활성화할 것"이라고 봤다. 

이 대표는 "야당 의원들의 가덕 신공항 특별법 발의를 환영한다"며 "우리도 곧 지방자치단체, 정부와 협의한 특별법을 발의할 것이다. 여야 법안을 테이블에 함께 올려놓고 신속히 병합심의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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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대구 신공항 특별법, 광주공항 이전 특별법도 여야가 지혜를 모아 조속히 협의 처리하길 바란다"며 "이런 공항들은 국가균형발전을 돕고 대한민국의 역동적 미래를 가꾸는 초석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또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조정 상황 언급하며 민주노총에 대규모 집회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내일부터 상향 조정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방역 당국을 신뢰, 존중하며 코로나19 조기 안정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시기에 민주노총이 이번주 중 전국 여러곳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한다. 국민들의 걱정을 감안해 집회를 자제하는 현명한 결단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chojw@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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