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오는 24~26일 전 세계 16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COVID-19와 지속가능한 혁신공동체 구축'을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신흥국을 대상으로 한 클러스터 중심의 코로나 방역에 대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며 온라인 영상회의 플랫폼인 줌(https://us02web.zoom.us/j/85828602096)으로 참관이 가능하다.
포스터[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2020.11.23 memory4444444@newspim.com |
해외 고위관료, 해외과학단지 CEO, 민간 기업 대표 등 16개 국가 36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각 국가(지역)의 코로나 대응 및 이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과 국가 및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펼친다.
유네스코(UNESCO) 자연과학부 샤밀라 네어 베두엘레 사무총장보를 비롯해 전세계 각국 혁신리더의 축사를 시작으로 질병관리로 지역방역에 활약하는 윤환중 충남대학교병원장이 연사로 나선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우천식 박사가 코로나19의 사회경제적 영향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며 해외연사로는 유네스코(UNESCO) 유슬란 눌 과학분석정책 담당관, 콜롬비아 팔미라 시장 오스카 에스코바, 페루 보건부 부장 오스카 가르도스 로드리게스, 필리핀 과학기술처장 엔리코 파링잇, 영국 서레이 과학단지 대표 말코 페리 등이 참석해 발표를 이어간다.
특구재단 양성광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지역사회 코로나 방역 경험이 해외에 공유돼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세계의 다양한 혁신공동체 간에 활발한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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