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동구는 23일 천동3구역 사업지구 내에서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3일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기공식에서 내빈들이 삽을 뜨고 있다. [사진=동구] 2020.11.23 rai@newspim.com |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대전시 천동, 효동 일원 부지면적 16만3000㎡에 총 3463호(공공분양 2751호, 공공임대 712호)를 신규 공급하는 것으로 동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계룡건설이 함께하는 민·관 공동사업이다.
지난 2006년 지구지정 이후 LH의 경영난 등으로 답보상태에 있던 사업은 작년 6월 사업시행계획인가, 같은 해 11월 보상절차에 돌입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황인호 구청장은 "오늘 기공식을 계기로 대동2, 소제, 구성2구역 등 나머지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다"면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순항과 혁신도시 지정 등 연이은 호재로 동구가 대전의 중추도시로 급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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