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11-24 15:52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의 5개 대학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한경대, 중앙대, 두원공대, 동아방송예술대 총장과 한국폴리텍대학교 반도체융합캠퍼스 학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지역의 5개 대학은 지식-인적, 공간-시설, 경제적 자원을 활용해 22개 상생협력 과제에서 공동의 보조를 맞추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학이 지역사회의 주체가 돼 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고 나아가 시의 문화․복지영역 뿐만 아니라 경제 영역까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상생협력 추진과제가 충실하게 실행돼 매년 함께할 수 있는 내용들이 넓어지고 깊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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