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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산 연장' 고민 OPEC+, 기한 등 옵션 두고 이견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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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회원국 연합체인 OPEC플러스(OPEC+)가 내년 감산 연장 관련 회의를 앞두고 컨센서스를 마련하는 데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네 명의 OPEC+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OPEC+는 원래 내년 1월부터 감산 정책을 종료하려 했지만 코로나19(COVID-19) 2차 대유행으로 전 세계 석유 수요가 급감, 감산 정책 종료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

이날 OPEC+는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 진행될 감산 종료 관련 회의에 앞서 머리를 맞댔지만 감산 정책 종료를 얼마나 연기할지를 두고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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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들은 감산 종료 기한을 3~4개월 연장하거나 생산량을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쪽으로 초점이 맞춰졌지만, 추가 감산이나 6개월 연장안이 합의될 가능성은 적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아직 컨센서스가 마련되지 않았다"고 말했고, 두 번째 소식통은 "여러 아이디어들이 논의되고 있는데, 점진적 증산 옵션도 있다"고 말했다.

OPEC 로고와 원유 채굴장비 모형.[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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