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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2명 추가 확진…유성구 술집·한남대 관련

기사등록 : 2020-12-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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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밤새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시는 2일 유성구에 사는 20대 2명(대전 508·509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하루 앞둔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선별진료소가 붐비고 있다. 2020.11.23 pangbin@newspim.com

대전 508번 확진자는 대전 497·498번 확진자의 자녀로 무증상 상태에서 받은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대전 509번 확진자는 대전 500번 확진자와 같은 한남대학교 학생으로 학교 스터디그룹에서 접촉했다.

대전 497·498·500번 확진자는 지난 23일 유성구 한 술집에서 머무른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심층역학조사 중이다.

당일 이 술집에서는 이들을 포함해 확진된 10명(대전 483번·494번, 497~504번)이 같은 시간대에 있었다.

이후 이들과 접촉한 가족·지인(대전 505~509번)들로 감염이 전파되고 있다.

대전에서 유성구 술집 관련 확진자는 15명이며 다른 지역 확진자(익산 84번)를 포함하면 총 16명으로 늘어났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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