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3일 국가중요통신망 운용센터를 방문해 범정부 재난·위기대응에 이용되는 중요통신망의 운영현황과 장애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서울=뉴스핌]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착수 보고회에서 손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0.09.18 photo@newspim.com |
국가중요통신망 운용센터는 전국의 재난·위기대응 기관을 연결하는 유선·위성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위기관리 영상회의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가적 재난·위기 대응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대면회의가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 1361건(일 평균 4회)의 비대면 영상회의를 국가중요통신망을 통해 지원함으로써 정부의 신속한 정책결정과 부처간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장 차관은 국가중요통신망과 위기관리 영상회의시스템 구성·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통신망 운영과 영상회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장 차관은 "국가중요통신망과 위기관리 영상회의는 각종 재난이나 위기상황에서 정부의 정책결정을 지원하는 핵심 통신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국가중요통신망과 영상회의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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