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청 로비에 연말연시 기부와 이웃사랑 실천을 독려하는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됐다.
3일 오후 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5번째),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오른쪽 5번째), 김기정 수원시의회 부의장(오른쪽 4번째), 이미경 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오른쪽 3번째),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 4번째) 등 주요 내빈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2020.12.03 jungwoo@newspim.com |
수원시는 3일 오후 1시20분 시청 본관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앞으로 2개월간 진행될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제막식은 염태영 수원시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울수록 나누는 따뜻한 마음만은 지속해서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수원시가 매년 설치하는 사랑의 온도탑이 이번에도 100도를 넘길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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