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에서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누적확진자가 547명으로 늘었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546번 확진자는 동구에 사는 30대로 지난 3일 확진된 대전 537번 확진자의 가족모임 감염으로 추정됐다. 가족모임 관련 총 10명 중 1명 양성, 9명이 음성 판정이 나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0시 기준 629명을 기록한 가운데 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2.04 mironj19@newspim.com |
대전 546번 확진자는 지난 3일 대전 537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뒤 확진됐다.
이에 앞서 대전 537번 확진자는 유성에 사는 40대로 지난 3일 무증상 상태에서 코로나19 검사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대전 547번 확진자는 계룡시 거주하는 40대 군인으로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대전 확진자로 재분류됐다.
대전에선 전날 밤에도 6명이 추가 확진됐다. 가족모임과 40여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성구 호프집 관련 확진자들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역학조사를 벌여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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