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경찰이 시세조작 의혹을 받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빗 운영진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코인빗 회장 A씨 등 3명을 사전자기록위작과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0.12.04 obliviate12@newspim.com |
경찰은 이들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거래소 내 유령계정을 이용, 자전거래 방식으로 거래량을 부풀려 코인 시세를 조작했다고 보고 있다.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8월 26일 서울 강남구 코인빗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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