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판매한 '키움 똑똑한 4차산업혁명 ETF분할매수 펀드(똑똑한 펀드)'가 출시 이후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펀드는 ▲5개 섹터(인터넷, 반도체,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블록체인)의 해외주식형 ETF에 분산투자 ▲상승할 때는 덜 사고(2%), 시장이 하락할 때는 더 사는(3%) 분할매수 전략 ▲각 섹터별 목표수익률 5% 달성하면 투자비중을 초기비중으로 되돌리는 자동 리밸런싱 전략 등이 특징이다.
[사진=키움투자자산운용] |
키움 똑똑한 펀드 Class C-e의 설정 이후 수익률도 28.85%을 기록했다. 기간별로는 ▲1개월 2.96% ▲3개월 8.36% ▲6개월 15.50% 수준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최근 증시의 고점 돌파와 높은 변동성에 개별 종목투자에는 심리적인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똑똑한 펀드는 매수, 매도 타이밍과 이익실현 시점에 대한 고민 없이 유망 테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펀드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하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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