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에 출시하는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10일 글로벌 공식 유튜브 채널인 현대월드와이드에서 'EV의 새로운 지평선'이란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양방향 충전 기술인 'V2L' ▲5분만에 100km 주행이 가능한 충전 속도 ▲전기차가 제공할 특별한 경험 등 아이오닉5의 3가지 특징을 담았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2020.12.10 peoplekim@newspim.com |
아이오닉5는 현대차그룹의 첫 순수 전기차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통해 최장 500km 주행가능거리와 5분 충전만에 100km 주행이 가능한 충전 속도를 실현했다.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장은 지난 2일 'E-GMP 디지털 디스커버리' 온라인 행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통해 기존의 우수한 효율성에 더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필요로 하는 새로운 차급까지 그 기술 리더십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아이오닉5 출시에 이어 아이오닉7과 제네시스 전기차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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