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의 코로나19(COVID-19) 백신 긴급사용을 압도적으로 찬성했다고 10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FDA 패널은 16세 이상 성인에 대한 화이자 백신 효과가 위험보다 더 크다면서, 찬성 17표, 반대 4표, 기권 1표로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 허가를 권고했다.
이에 따라 24시간 이내로 백신 접종이 승인될 수 있는데, 제임스 힐드레스 FDA 백신 자문위원회 위원은 지난 주말 NBC '위켄드 투데이(Weekend Today)'에 출연해 자문위의 결정이 10일 저녁에 내려지면 11일 미 전역에서 첫 접종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제약사 화이자 로고를 배경으로 주사바늘에서 약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2020.11.27 go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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