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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밤 사이 11명 확진…교회서 6명 감염

기사등록 : 2020-12-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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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에서 밤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환자가 822명으로 늘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812~82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코로나19 등 현안과 관련한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연말모임과 행사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2020.11.25 ej7648@newspim.com

광주 812~814번, 818~820번 6명은 광주 802번 관련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광주 남구 모 교회 교인으로 해당 교회에서 11일에 진행된 소교육에 참석해 광주 802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광주 815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광주 788번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광주 816·817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지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821·822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등을 확인 중이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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