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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영농부산물 퇴비화로 미세먼지 줄여요"

기사등록 : 2020-12-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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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0년 12월~2021년 3월)에 발생하는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마을단위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논·밭두렁과 영농부산물 불태우기는 겨울 월동 병해충 방제와 농작물 수확 후 남은 부산물 정리를 위해 관행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병해충 방제 효과가 낮은 것은 물론 미세먼지 발생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일제파쇄의 날을 진행했다. [사진=논산시] 2020.12.15 kohhun@newspim.com

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토양 내 유기물함량을 늘이기 위해 농작물 수확 후 부산물을 잘게 부순 뒤 퇴비로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잔가지 파쇄기를 임대하고 있다.

마을단위의 파쇄작업을 위해 마을대표자가 잔가지 파쇄기를 임대할 경우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임대사용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서는 '일제 파쇄의 날'을 지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단 미세먼지 위기경보 3~4단계 발령 시 농업기계 임대를 중단한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041-746-8363)으로 문의해야 한다.

kohh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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