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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랑위원논산연합회, 사랑의 공부방 만들어

기사등록 : 2020-12-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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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법사랑위원논산지역협의회와 법사랑위원계룡지역협의회는 지난 7월부터 시작한 '2020 수호천사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역대 최장기 장마로 인해 저소득층 청소년의 주거환경이 더욱 열악해지자 이들의 집을 대상으로 공부방 만들기 및 도배, 학습기자재 등을 지원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기 위해 이뤄졌다.

법사랑위원논산연합회 관계자들이 취약계층 가구에서 장판 도배를 하고 있다.  2020.12.17 kohhun@newspim.com

법사랑위원들은 논산지역 4명, 계룡지역 2명 청소년의 집에서 도배, 장판 교체작업을 하고 책상, 침대 및 침구 학습도구를 지원했다.

지원받은 대상 청소년의 학부모는 "꿈을 꾸는 것 같고 정말 해주고 싶었는데 마음대로 해 줄 수 없어 가슴이 아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에게 따뜻한 환경을 조성해 줄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법사랑위원논산지역연합회가 만든 '사랑의 공부방' 내부 전경 2020.12.17 kohhun@newspim.com

법사랑위원논산지역연합회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청소년에게 용기와 희망을 갖도록 지속적인 나눔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청소년 범죄와 지역범죄 예방활동을 활발히 펼쳐 안전한 지역사회 문화 조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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