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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에 장학금 기탁 잇따라

기사등록 : 2020-12-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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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금산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 금산군은 농산물 유통 및 제조업체 발칙코리아가 지난 16일 100만원의 장학후원금을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임 대표는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으로 장학금 후원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발칙코리아(주) 임희경 대표(가운데)가 문정우 금산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2020.12.17 kohhun@newspim.com

같은 날 안산시흥금산향우회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박 회장은 "고향 금산의 청소년들을 위한 일에 참여할 수 있어 향우회원 모두 뿌듯함을 느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전달식은 진행하지 못했지만 마음만은 항상 금산과 함께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안산시흥금산향우회는 지난 2012년부터 9회에 걸쳐 9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금산 교육발전을 위해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장학사업 전개를 통해 교육이 살아있는 금산을 만들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했다.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올해 16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내년에 다양한 장학금 지급 및 장학 사업을 전개해 지역 교육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kohh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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