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9일까지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온통대전은 대전시가 지난 5월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출시해 7개월 만에 발행액 9000억원(정책발행 포함)을 달성했다.
온통대전 카드 [사진=대전시] 2020.12.17 rai@newspim.com |
올해 예산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19일 자정까지만 캐시백을 지급한다.
12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충전과 사용은 가능하나 캐시백은 없다.
내년 1월 1일부터 월 구매한도 100만원, 10% 캐시백 혜택을 주고 적립된 캐시백은 기간과 관계없이 언제나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내년에는 1조 30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 대응 방안으로 온통대전몰,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 등 비대면 매출지원을 강화하고 이용약자 지원과 온통대전 인프라를 활용한 정책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현덕 시 일자리경제국장은"온통대전이 초기 발행목표인 5000억원을 초과해 9000억원을 달성하기까지 지역경제 살리기에 함께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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