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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밤새 12명 확진...김제·순창 집단감염 추가

기사등록 : 2020-12-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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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가나안요양원 6명, 순창 요양병원 2명, 현대차 전주공장 2명 등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20일 오전 8시 기준 밤사이 김제 가나안요양원 6명, 순창 요양병원 2명, 현대차 전주공장 관련자 2명 등 모두 12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667~678번째 확진자다.

전북도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 2020.12.20 lbs0964@newspim.com

김제 가나안요양원 입소자들은 중증도에 따라 전북도내 군산·남원의료원 등에 분산수용되고 김제시 황산면 건물은 폐쇄됐다. 이 요양원 관련자 가운데 전날 6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86명으로 늘었다.

순창요양병원은 전날 2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16명으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 완주공장 관련 확진자도 전주시내 거주자 2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32명으로 증가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에 대해 중증도 분류 및 입원 조치후 동선파악 및 접촉자조사, GPS, 카드사용내역 확인에 들어갔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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