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자동차가 아산공장을 내년 1월 6일까지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22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산공장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오는 29일 창립기념일 휴무 등을 제외하고 영업일 기준으로 8일간 공장 가동을 멈추는 것이다.
아산공장에서는 현대차의 대표 모델인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고 있다. 올들어 11월까지 내수에서 그랜저는 12만6384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51.2% 늘었다. 같은 기간 쏘나타는 6만3078대로 31% 줄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물량 조절 차원에서 가동을 일시 중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2019.11.19 peopleki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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