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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티지지 美 교통장관 내정자, 전기차 보급 확대 예고

기사등록 : 2020-12-2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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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 사우스벤드 시장을 교통장관 후보자 내정자가 기후 변화 대처를 위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예고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테슬라의 '수퍼 차저'(Super Charger) 급속 전기차 충전소. 테슬라 수퍼차저는 40분 만에 완충이 가능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2일(현지시간)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 "기후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미국의 도로에 전기차 수백만대를 새로 투입해야 한다"며 "이제는 '클린 에너지'로 작동되는 공공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이 나라의 모든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할 시기"라고 밝혔다.

또 전기차 구입을 위한 세제 혜택도 예고했다. 세제 혜택은 중산층과 미국산 자동차에 우선시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대선에서 오는 2030년말까지 신규 공공 충전소 50만개소를 설치 등 전기차 구입을 장려하겠다고 선언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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