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산업은행은 23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비바리퍼블리카(토스)와 '핀테크 기술협력 및 금융/비금융 상품·서비스 공동 개발·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에 나선 (왼쪽부터) 이동걸 산은 회장과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2020.12.23 rplkim@newspim.com |
㈜비바리퍼블리카는 핀테크 플랫폼 '토스'를 통해 금융소비자에게 40개 이상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대표 핀테크 혁신기업이다.
양사는 본 업무협약을 통해 '핀테크 기술에 기반한 비대면 거래 확대, 수신상품 판매 및 제휴 신상품 공동개발·마케팅 협력, 마이데이터 등 데이터 기반 신사업 협력'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새롭고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금번 업무제휴로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의 높은 안정성과 고객 신뢰에 기반한 우량한 금융상품과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가 결합해 새로운 금융상품·서비스가 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망 핀테크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혁신기업 육성과 안정적인 정책금융 수행을 위한 재원 마련 노력을 병행하여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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