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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기사 확진 서천군 비상…서천여객 직원 격리·결행 우려

기사등록 : 2020-12-24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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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23일 서천여객 이용 시민 무료검사 당부

[서천=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서천에서 시내버스 기사가 확진됨에 따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충남 서천군은 23일 재난 안전문자를 통해 익산 149번 확진자(서천거주)에 대한  1차 역학조사 결과를 밝혔다.

군은 익산 149번 확진자가 서천여객 기사라는 것을 확인하고 서천여객 전체 종사자를 밀접 접촉자로 분류한 뒤 자가격리 조치했다. 서천여객은 24시간 폐쇄했다.

코로나 19 방역 2020.11.28 shj7017@newspim.com

이에 따라 대체 기사를 투입할 예정이지만 첫차부터 운행이 지연되거나 결행될 수 있어 승차 전 운행여부를 서천여객(041-953-2094)으로 확인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서천여객을 이용한 주민 중 증상이 있는 이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검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역학조사결과 버스기사가 다녀간 의료기관 4개소, 약국 2개소, 식당 1개소에 대해 방역소독을 마치고 이곳에서의 밀접 접촉은 없었다고 밝혔다.

shj70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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