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밭대학교는 다음달 4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후학습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민 참여형 열린 교육과정인 이번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고등교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앞서 한밭대는 이달 초 '한밭대학교에서 듣고 싶은 교육' 또는 '개설하고 싶은 교육'을 주제로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한밭대학교 전경 [사진=한밭대] 2020.11.05 memory4444444@newspim.com

그 결과 총 8개 과정을 개설했으며 이 중 2개 과정은 공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공동주관한다.

교육은 시니어 창의교육전문가 과정, 코로나블루 슬기롭게 이겨내기, 문화로 배우는 중국어, (국립대학 대상)예산회계실무, 스마트스토어 및 쿠팡 온라인 창업, 쉬운 경제상식 교육, 디자인 씽킹, CS(Customer Satisfaction) 전문 과정으로 운영된다.

예산회계실무 교육은 네이버카페 '예산회계실무' 운영자인 최기웅 서울 강서구 장애복지과장이, 스마트스토어 및 쿠팡 온라인 창업 과정은 네이버 카페 '초보셀러구하기' 운영자인 김도균 ㈜비바체 대표이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시니어 창의교육전문가 과정은 미국의 스쿨오브비주얼아트 앤드류 장 교수가 강의하며 이밖에 서울한영대학교 및 한밭대 교수진과 메디리버 김지우 대표, 퍼스널앤츠에듀 김경일 대표 등이 참여해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2개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이 온라인 실시간 화상으로 이뤄진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며 교육은 2021년 1월 4~28일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밭대 홈페이지 또는 한밭대 국립대학육성사업 홈페이지(www.hanbat.ac.kr/a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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