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50명 추가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50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이 1025명, 해외 유입 사례가 25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5만9773명(해외 유입 5358명)이다.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다 지난 25일 1241명으로 올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어 26일 1132명, 27일 970명, 28일 808명, 29일 1046명이다.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이날 국내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383명과 경기 274명 그리고 인천 48명 등 수도권에서 705명이 나왔다. 그 외에는 대구 49명, 충북 45명, 부산 38명, 경남 36명, 전북 32명, 충남 27명, 경북 21명, 대전 19명, 강원 17명, 울산 15명, 제주 10명, 광주 9명, 세종 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32명으로, 총 4만1435명(69.32%)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1만745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2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79명(치명률 1.47%)이다.
한편,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134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1154건(확진자 10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만249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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