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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2021년 첫 해맞이 생중계...1일 오전 7시부터 진행

기사등록 : 2020-12-3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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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LX 내 일출 명소‧일반인 화상 참여‧스튜디오...3원 중계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자사 울산 복합생산단지(CLX)에서 2021년 새해 첫 일출 장관을 생중계한다고 31일 밝혔다.

온라인 생중계는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회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울산의 일출 시각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시간인 7시 31분이다.

이번 행사는 김세연 SBS 스포츠 아나운서가 스튜디오에서 일반인 화상 참여와 울산CLX 일출 명소를 잇는 3원(元)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2020년 1월 1일 일출 생중계 유튜브 캡처 이미지[사진=SK이노베이션] 2020.12.31 yunyun@newspim.com

이번 생중계에는 국내 사전 신청자 500여명과 폴란드, 헝가리, 캐나다 등 전세계 곳곳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내∙외국인 50명이 화상으로 참여한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SK이노베이션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새해 첫 해맞이를 감상할 수 있다.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생중계에 참여한 50여명은 2020년을 보내면서 기억에 남았던 사연과 새해 소망을 함께 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울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빨리 해가 뜨는 곳"이라며 "이곳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울산CLX의 특별한 해맞이 장소에서 국민들과 첫 해맞이를 본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글로벌 펜데믹 속에서도 회사가 추구하는 '행복극대화' 관점에서 모든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은 전세계 곳곳의 원유를 들여오는 첫 관문이며 대한민국과 전세계로 공급되는 석유류 제품 생산의 시작점이다. 이곳에서의 생중계는 2021년의 시작을 알리는 해맞이 행사와 그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 센터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당연했던 일상을 영위할 수 없게 된 어려운 경험을 했던 한해였다"면서 "2021년도 여전히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SK이노베이션 울산CLX에서 뜨는 해를 함께 보며 희망을 꿈꾸고 소망을 빌어보는 첫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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