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60대 1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는 누계 확진자가 154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154번 확진자는 지난달 21일과 23일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에서 열린 디지털 역량교육(알파룸2)에 참석해 152번(50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동향.[사진=세종시] 2021.01.03 goongeen@newspim.com |
가족 3명 중 1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나머지 2명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21일과 23일 소담동 복컴에서 열린 디지털 역량교육 참석자는 보건소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정부 방침에 따라 당초 3일까지 시행키로 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오는 17일까지 2주간 연장하고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수칙을 강화해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적용해 온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가 오는 4일부터는 세종시에서도 시행될 예정이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