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출소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91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교정시설 내 확진자는 총 1116명이다.
4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의 모습. 2020.12.26 dlsgur9757@newspim.com |
법무부는 지난달 26일 동부구치소에서 출소한 후 외부기관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명을 통계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1091명을 기록했다. 출소자를 포함한 수용자는 1048명, 직원 22명, 가족 20명, 지인 1명 등이다.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 확진자는 총 1116명이다. 이중 수용자 988명, 출소자 80명, 직원 27명 등 1095명은 격리됐다. 나머지 수용자 3명, 출소자 4명, 직원 14명 등 21명은 해제됐다.
이날 기준 기관별 확진 수용자(988명) 현황은 △서울동부구치소 609명 △경북북부2교도소 342명 △광주교도소 19명 △서울남부교도소 13명 △서울구치소 1명 △강원북부교도소 4명 등이다.
법무부는 오는 5일 동부구치소 직원 및 수용자에 대한 제6차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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