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뉴욕주에서도 영국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보고됐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여행 이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역감염이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할 수도 있다고 쿠오모 주지사는 경고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 [사진= 로이터 뉴스핌] |
그동안 미국에서는 플로리다주와 캘리포니아주, 콜로라도주 등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보고됐다. 이들은 모두 여행 전력이 없었다.
이에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이미 미국인들 사이에 빠르게 확산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의 코로나 사태가 통제 불능에 이를 수 있다는 경고도 곳곳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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