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교정시설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반나절 동안 3명 늘었다. 이들은 모두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이송된 수용자로 집계됐다.
법무부는 5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125명으로 이날 오전 7시 대비 3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의 모습. 2020.12.26 dlsgur9757@newspim.com |
추가 확진자는 서울 남부교도소 2명, 영월교도소 1명 등이다. 이들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이송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직원 14명과 수용자 3명, 출소자 4명은 해제자로 분류됐다.
기관별 확진 수용자는 △서울동부구치소 606명 △경북북부2교도소 341명 △광주교도소 19명 △서울남부교도소 15명 △서울구치소 5명 △강원북부교도소 1명 △천안교도소 1명 △영월교도소 1명 등이다.
한편 법무부는 이날 동부구치소 직원 429명과 수용자 338명에 대한 6차 전수 검사를 완료했다. 전수 조사 결과는 이르면 내일쯤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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