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재원 현대기아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부장이 미국 연방항공청(FAA) 드론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교통부는 5일(현지시간) 신 사장을 포함한 FAA 드론 자문위원회(DAC)의 새 위원 1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신재원 현대차 사장 [사진=현대차그룹] |
DAC는 무인 항공기 시스템(UAS) 통합 이슈 조언과 UAS의 국가 영공 시스템 통합을 위한 전략 수립을 돕는 연방 자문 위원회다.
최대 35명의 위원을 임명할 수 있으며 이날 발표로 12명의 결원을 채웠다. 임기는 2년이다.
12명의 위원에는 신 사장과 아마존 프라임 에어의 데이비드 카본 부사장, 아메리칸항공의 몰리 윌킨슨 부사장, 미국 첨단 드론업체 스카이디오의 아담 브리 최고경영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신 사장은 미 항공우주국(NASA) 출신의 항공 전문가로 현대차에서 UAM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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