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 확진자가 18시간동안 193명 증가했다. 동부구치소 전수검사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 수치가 반영되지 않아 최종 환자는 300명대에 이를 전망이다.
서울시는 6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193명 증가한 2만79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법무부는 오늘 방역 당국과 함께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와 직원들을 상대로 코로나19 5차 전수검사를 진행한다.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959명이다. 사진은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 2021.01.02 pangbin@newspim.com |
이는 전일 오후 6시까지 206명이 늘어난 것과 비교해 소폭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동부구치소 6차 전수검사에서 확인된 최소 66명의 신규 감염자 수치가 반영되지 않아 7일 오전에 발표될 최종 수치는 3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 193명은 집단감염 9명, 확진자 접촉 105명, 감염경로 조사 중 75명, 해외유입 4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동대문구 소재 어르신 복지시설 관련 3명,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2명,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Ⅱ) 관련 1명, 영등포구 소재 장례식장 관련 1명, 송파구 소재 장애인 생활시설 관련 1명, 강남구 소재 콜센터(Ⅱ) 1명 등이다.
서울시는 주요 집단감염에 대한 역학조사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감염경로를 파악해 추가 확진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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