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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대유행]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서 8개 시도 351명에 추가 전파

기사등록 : 2021-01-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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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방문자 총 2837명 중 154명 양성 확인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지난해 경북 상주시 기독교 선교단체인 BTJ 열방센터에서 총 8개 시도에 351명에 추가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BTJ열방센터 집단감염 발생 관련 추적검사 현황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선별검체감사[사진=뉴스핌DB] 2021.01.08 nulcheon@newspim.com

방대본에 따르면, BTJ 열방센터 관련 방문자는 총 2837명으로 그 중 872명이 검사 받아 154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중 확진자 45명이 8개 시도에서 21개 종교 시설 및 모임을 통해 351명에게 추가 전파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해당 종교시설과 방문자 등을 계속해서 파악하고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해 11월말 BTJ 열방센터를 방문한 사람은 관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즉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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