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자가 모친상으로 인해 오는 12일까지 인사청문회 준비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11일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모친은 전날 새벽 별세했다. 김 후보자의 모친은 6년 전 쓰러진 뒤 요양병원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투병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 후보자는 장례 일정이 끝나는 12일까지 출근하지 않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 2020.12.30 yooksa@newspim.com |
다만 청문회 준비단은 김 후보자 없이 국회의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 준비 등을 이어가는 등 차질 없이 청문회를 준비한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자의 청문회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18~19일 무렵 열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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