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관계사인 '알씨아이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이하 RCI 코리아)'가 차량 계약 후 대출약정을 100%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르노파이낸스(Renault Finance)'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르노파이낸스는 르노삼성자동차를 계약한 고객들이 영업점 방문 없이도 간편한 인증절차를 통해 앱 하나만으로 대출약정이 가능하도록 개발돼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으로 인해 대면 서비스를 꺼리는 고객들의 우려를 크게 줄여 고객 만족도 역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자료=르노삼성자동차] |
르노파이낸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앱을 통해 상품견적 및 한도조회 메뉴를 이용하여 본인에게 맞는 차량과 금융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한도조회 결과를 QR코드로 저장할 수 있어, 르노삼성자동차 영업점 방문 시 더 편리하고 신속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공휴일 및 주말에도 24시간 동안 자동 대출 심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차량의 빠른 출고가 가능하며,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사용할 수 있어 보다 많은 고객에게 대출약정 거래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RCI 코리아는 르노파이낸스 출시 기념 이벤트를 내달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르노파이낸스 앱을 통해 차량을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를 증정한다. 앱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앱스토어(애플)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프랑크 말로셰 RCI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르노파이낸스는 르노삼성자동차 고객들에게 가장 높은 수준의 만족스러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도록 개발되었다"며 "AI 기술, 핀테크 및 혁신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넘쳐나는 시대에 RCI 코리아는 보다 믿을 수 있는 개인맞춤형 비대면 금융서비스,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CI 코리아는 2003년 국내 설립된 자동차 전문 금융업체로 프랑스 르노그룹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RCI 방크앤서비스(RCI Bank and Services)의 국내 지사다. RCI 방크앤서비스는 르노삼성자동차를 비롯해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에 속한 브랜드의 자동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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