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1-15 18:06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신한BNPP자산운용이 신한자산운용으로 새 출발한다.
신한BNPP자산운용은 15일 오후 여의도에 위치한 신한BNPP자산운용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한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신한BNPP자산운용은 지난달 30일 BNPP A.M이 보유한 신한BNPP자산운용 지분 35%를 신한금융지주로 매매하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후 신한금융그룹의 100% 완전자회사가 됐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그룹의 자본시장관련 주요전략 추진과제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체계적인 성장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고유자금 투자 및 글로벌 직접투자 확대를 통해 대표펀드 육성에 적극 나서고 대체투자 및 OCIO, ETF 부문의 투자를 확대해 투자자의 다변화되는 니즈를 충족시키며 지속 추진해온 ESG역량을 기반으로 한국의 ESG투자 대표운용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한BNPP자산운용은 이재은 홍익대학교 경영대 교수와 박영규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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