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1학기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지원사업을 위해 1차로 132명의 순회강사를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지원사업은 학교에서 수요조사 후 북부학교지원센터에 요청하면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강사를 뽑고 학교에 배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세종시교육청 본청 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1.20 goongeen@newspim.com |
이 사업은 소규모 학교가 많고 교통 등이 불편해 우수한 강사 확보가 어려운 읍면지역 학교의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1차 선발에서 코딩, 3D, 가야금, POP, 골프, 풋살, 난타, 독서논술 등 213개 프로그램에 132명의 순회강사를 선발했다. 미선발 프로그램에 대한 2차 강사 선발은 2월 중에 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강사들은 1학기 읍면지역 병설유치원 18개원, 초등학교 19개교, 중학교 7개교, 세종가정형 Wee센터 방과후학교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데 대비해 대면과 비대면 수업이 가능한 순회강사를 선발하고 내실있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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