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설화수는 14번째 설화문화전 '창, 전통과 현대의 중첩'의 두번째 전시 '정중동(靜中動) 동중동(動中動)'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월 1일 첫 선을 보인 '정중동 동중동'은 외벽 미디어 프레임 안의 물질들이 3D에서 2D로 끊임없이 유영하고 변화하는 이미지를 구현했고 동양 철학의 순환 사상을 물질과 비물질 존재와 비존재 등 서로 모순적인 것들의 화합으로 표현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설화수는 14번째 설화문화전 '창, 전통과 현대의 중첩'의 두번째 전시 '정중동(靜中動) 동중동(動中動)'을 공개했다. [제공= 서울문화재단] 2021.01.21 yoonge93@newspim.com |
이번 작품은 90초의 영상 송출이 끝난 이후에도 관람객들이 일상 속에서 해당 작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작품 내 오브제들을 활용한 AR(증강현실) 필터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설화수는 2006년부터 매년 한국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문화 소통의 장이자 메세나인 '설화문화전'을 진행하고 있다.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