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아모레퍼시픽은 GS칼텍스와 플라스틱 공병의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매년 플라스틱 공병 100t(톤)을 재활용하고 이를 아모레퍼시픽 제품과 집기 등에 적용하기로 했다. 적용 비율은 올해 20%에서 2025에는 50% 수준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아모레퍼시픽은 GS칼텍스와 플라스틱 공병의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아모레퍼시픽] 2021.01.28 yoonge93@newspim.com |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3년 '이니스프리 공병 수거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총 2200t의 화장품 공병을 수거했다.
양사는 수거한 화장품 공병의 63%를 차지하는 플라스틱의 재활용과 친환경 원료 적용을 확대한다는 공동 목표아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 디비전 상무는 "코로나19로 심각한 수준에 이른 플라스틱 이슈는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공동의 사회 문제"라며 "아모레퍼시픽은 GS칼텍스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에 기여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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