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중앙대학교가 삼성·LG·네이버 등 기업 인공지능(AI) 전문가를 초청해 AI 아카데미 온라인 특강을 개최한다.
중앙대는 내달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업과 함께하는 AI 아카데미 온라인 특강'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중앙대] |
이번 특강은 AI 관련 학습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기업에 소속된 AI 전문가가 초청됐다. 초청된 사람은 ▲박상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원장 ▲김진수 LG CNS 전문위원 ▲하정우 네이버 AI연구소 연구소장 ▲석제범 법무법인 화우 원장 ▲정용현 삼성 SDS 연구원 등이다. 이들의 강의가 끝난 뒤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잇는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한 중앙대 다빈치학습혁신원 관계자는 "중앙대는 AI 교육을 기반으로 한 AI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강을 통해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AI에 관심을 갖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중앙대는 지난해 1월에도 800여명의 사전신청을 받아 AI 아카데미 온라인 특강을 개최한 바 있다. 중앙대 관계자는 "AI 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AI 학과, 대학원, AI 공동연구소 등을 운영 중"이라며 "K-MOOC 강좌에도 AI 강좌를 4개 개설해 AI 교육을 확산하기 위래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이번 온라인 특강 사전 등록은 내달 1일까지다. 특강 당일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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